9일 27일자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한국부동산원 9월 27일자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은 매매가격 직전 조사 대비 0.24%, 전세가격은 0.16% 오름폭을 보였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전국, 수도권, 지방, 서울 등 전체적으로 상승폭이 커진 모습을 보인다.

 

 

 

 

1. 전국 매매가격 현황

 

수도권 : 0.34%

지방 : 0.16%

서울 : 0.19%

경기 : 0.4%

인천 : 0.43%

부산 : 0.17%

대구 : 0.02%

광주 : 0.24%

대전 : 0.22%

울산 : 0.15%

세종 : -0.02%

강원 : 0.16%

충북 : 0.21%

충남 : 0.24%

전북 : 0.2%

전남 : 0.09%

경북 : 0.08%

경남 : 0.18%

제주 : 0.25%

 

 

 

전국적으로 지역별 하락지역은 세종이 유일하지만 하락폭이 0.02%로 크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작년 큰 폭으로 올랐던것에 비해 미미한 하락폭으로 일시적 입주량 증가 등에 의한것으로 보임.

 

특징적으로 몇년간 지방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여주며 지방 최초 국평 15억 원을 돌파했던 대구의 상승률이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이는 그동안 계속된 분양물량의 누적과 함께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아파트 매매에 대한 심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매매가 상승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임.

 

그동안 전국 대세상승장에서 다소 소외된 모습을 보이던 광주가 최근 몇주간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해보임.

 

그 외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수도권(특히 인천과 경기)이 큰폭으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음.

 

 

2. 전국 전세가격 현황

 

 

수도권 : 0.21%

지방 : 0.11%

서울 : 0.14%

경기 : 0.24%

인천 : 0.27%

부산 : 0.09%

대구 : 0.04%

광주 : 0.01%

대전 : 0.18%

울산 : 0.2%

세종 : 0.03%

강원 : 0.06%

충북 : 0.19%

충남 : 0.15%

전북 : 0.11%

전남 : 0.06%

경북 : 0.12%

경남 : 0.1%

제주 : 0.21%

 

매매가격을 주도하고 있는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전세가가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이는 추석 전 발표된 전세대출 규제에 따른 심리적 압박이 작용하고 있는것으로 보임.

 

주요 은행들에서 연말까지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하지 않거나 축소한다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으며, 마이너스 통장 신규대출도 차례로 막히고 있는 상황. 여기에 금리 상승 압박까지 더해지고 전세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등 부동산 관련 대출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이 가해지고 있어 전세가격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임.

 

하지만 곧 시작되는 이사철 수요를 대출압박만으로 막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